4개 읍·면으로 확대, 참여기관 36곳 참여…지역 기반 대응체계 구축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장흥군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중심 자살예방 체계 확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읍·면 단위 협력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흥군은 지난 7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3개 읍·면에서 운영되던 사업은 4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참여 기관도 28개소에서 36개소로 늘어나며 지역 내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 예방 활동 확대를 위한 역할 분담이 논의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은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기관은 자살 위험 요인 차단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가 강조되면서, 일상 속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연계하는 체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용산면 확대를 계기로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 협력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