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보촌지구 등 현안사업 완성과 군민 일상회복 강조
담양군이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임인년 새해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해에도 이어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언론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현안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최 군수는 이어 고서 보촌지구와 대덕 새꿈도시 등 순항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송순문학상으로 대표되는 담양 문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담양을 지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담양에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민선 3기부터 이어왔던 생태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정원, 인문학,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담양을 만들어가는게 소임”이라며 “올해는 군민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