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투자 상담·성공 사례 발표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 확립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과 약 6만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상영, 투자 IR 자료 배포, 현장 상담 등을 통해 인센티브 등 시만의 강점을 알렸다.
핵심 프로그램인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외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총 17개 기업, 28명이 참여해 인허가, 투자 인센티브 등 실질적 문의 사항을 이천시와 직접 소통하며 확인했다.
이어 열린 ‘이천시 기업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SK하이닉스㈜와 영진아이엔디㈜가 이천시와의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협력 사례를, 영진아이엔디는 기업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의 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이천시의 기업 친화적 환경을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며 첨단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대전 참가로 이천시만의 투자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