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리테일 경험 결합, 고객 체험 중심 운영 본격화 –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KG 모빌리티(KGM)는 23일 부산 중구 중앙대로 소재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익스피리언스 센터 운영을 고객 중심 딜러십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단순 판매나 위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KGM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리테일 운영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KGM은 프리미엄 수입차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GM이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에 한영 오토의 리테일 노하우가 결합되며,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운영 체제는 부산점에 처음 적용되며, 이후 일산·강남점을 포함한 기존 센터와 향후 개관 예정 센터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헌 한영 오토 대표이사는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뜻 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론칭을 기념해 11월 15일 부산 불꽃축제 기간과 연계한 ‘부산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레스 캠퍼, 무쏘 칸(루프탑 텐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KGM 레저 특화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되며, 시승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