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215개 기업 참여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 10곳을 포함해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일자리 축제로, 관광·마이스(MICE)·서비스산업, 해양·조선기자재, 제조, 디지털·정보기술(ICT) 등 부산 특화산업 중심의 채용관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중장년특화관, 전문연구요원채용관, 공공기관 채용상담관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외에도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컨설팅관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진로 및 재취업 상담과 폐업 소상공인 고용전환 상담이 진행되며, 체험관에서는 AI 취업콘텐츠, 데이터 라벨링, 심폐소생술 등 직무체험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www.busanjob.net)에서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 자신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