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제의 신간 ㅣ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

화제의 신간 ㅣ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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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산 전병열 박사(언론학))가 신간 『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언론을 통해 발표했던 수필 등을 모아 엮은 것이다.

신간 ‘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은 한 인간이 지나온 궤적을 담은 정직한 고백이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수필들은 단순히 경험을 나열한 기록이 아니라, 시대를 살아온 이의 진솔한 목소리와 그 속에서 우리가 모두 느끼는 희로애락을 함께 발견하게 해줄 것”이라며 또한 “추억과 성찰을 나누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행복의 순간들을 선물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한다.

이 수필은 필자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경험과 일상을 전하면서 친밀감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물론 후진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도 담았다. 필자가 길어 올린 시간 속의 진주 같은 순간들이 독자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기길 소망한다.

다양한 이유로 글을 쓰지만, 필자는 자아 만족이나 성찰을 위해 글을 쓰면서 삶의 번뇌를 극복하기도 한다. 글은 자신과의 소통으로, 글을 쓸 때만은 무아지경(無我地境)에 빠져든다. 희로애락의 감정이 글 속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정치나 경제가 힘들 때는 울화를 삭이기 위해 자판을 두드리기도 한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울림을 기다리지만, 그들의 우이독경(牛耳讀經)에 회의를 느끼며 희망을 잃는다. 결국 무력함에 그들을 향한 메시지를 포기하고 성찰로 자위하는 길을 찾게 된다. 그러면 울분이 순화되고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꿈결처럼 스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잊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이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온기로 다가옵니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음이 머무는 곳, 바로 <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입니다.”

저자 咸山 전병열 (정치학 박사 ․ 언론인}

그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해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언론계에 입문한 그는 판매,광고,취재,편집,경영에 이르기까지 언론 산업의 본질을 체험하면서 현업의 한계를 절감하고 학문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그는 평생학습을 추구하면서 한국언론학회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에서 학문적 기여를 넓히고, 동아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빙교수 ․ 강사로 후학들을 지도했으며, 현재 한국잡지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경향뉴스원 대표이사로 <월간 문화관광저널>과 인터넷신문 <뉴스원>·<문화관광뉴스>를 발행하고 있으며, (사)백만평공원의 <국가도시공원뉴스>와 국제로타리의 <로타리부산> 편집인을 맡아 언론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그는 칼럼니스트로서 3권의 칼럼집을 펴내고, 인터뷰어로 광역시도지사․기초단체장, CEO 등 250여 명을 단독 인터뷰했으며, 4권의 인터뷰집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2권의 다큐멘터리, 2권의 교재 등 11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文藝春秋’에서 수필가로 등단한 그는 이번에 수필집 『머무르고 싶은 그 순간들』을 펴냈다.

<대표 저서>
『정치만 왜 이래』『법치국가의 함정』『무지렝이로 사는 게 행복이야』
『칼럼을 써보라 세상이 바로 보일 것이다』『로타리안의 길』『로타리 내 삶의 보람』
『소셜미디어와 명예훼손』 등 11권

발행처 : 도서출판 (주)경향뉴스원
정 가 : 20,000원(신국판 284p)
구 입 :– 전국 유명서점 판매 중
– 대표전화 1577-0445
– e-mail :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