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동군여성단체協, 하동어린이정원 가꾸기 활동 펼쳐

하동군여성단체協, 하동어린이정원 가꾸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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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30여 명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에서 하동어린이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하동어린이정원은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에 올해 5월 개장한 시설로, 기차역의 특색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원 30여 명은 어린이정원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어 모두의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 내 돌, 나무 조각 등 유해물과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행자 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생태 놀이공간인 어린이정원에서 개구리와 메뚜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는 정원관리에 계속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지도자 워크숍·인문스피치 아카데미, 양성평등 주간 행사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 야생차 축제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