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망 네트워크, 1388청소년지원단, 전문 상담사 등 150여명 참석
– 고양시 위기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청소년안전망 네트워크,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상담 전문가, 대학생 서포터즈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 청소년 보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기관) 9명에 대한 포상과, 2부 고양시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에 기반한 전문가 제언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심포지엄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고양시 위기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와 관련해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 장연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고양시 노동인권센터 박재철 노무사) △비자살적 자해(서울여자대학교 박진희 교수) △청소년안전망 구축(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시의원)에 대한 발표와 제언이 진행돼 변화된 실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30년간 청소년의 마음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해온 센터 임직원 여러분과 상담사, 지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 복지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