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군지부(이하 정선군지부)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월18일(화) 정선군 아리아리정선시네마에서 신경수 감독, 우미화 배우, 조희봉 배우 등 제작진과 정선군민 및 정선군지부 조합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관람후 토크 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자리로서 감독 및 출연배우 등이 영화제작 중 에피소드나 느꼈던 감정 등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관객과 나누며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토크콘서트 종료 후, 정선군지부(지부장 유선명)은 “오늘 세월호 10주년을 기억하는 ”목화솜 피는 날“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선현장의 지킴이며, 공직자로서 이와 같은 아픔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며, 살아가야겠다는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고민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봅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동조합 정선군지부는 “조합원들과 지역시민사회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활동 등에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