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 기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대양면 산우회(회장 이광호)와 재부대양대암산악회(회장 심화섭)는 지난 7일 12시 대양면 소재 대암산 정상에서 지역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렸다.
이날 산신제에는 박창열 대양면장, 성종태 군의회부의장, 신경자 군의회복지행정위원장,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임재진 대양면이장단협의회장 등 향우와 지역민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산신제는 대양산우회 변종철 회원의 집례로 초헌관 박창열 대양면장, 아헌관 심화섭 대암산악회장, 종헌관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대축 추찬식 전 대양면장, 좌집사 심재국, 우집사 정병권 등 산우회원들이 각각 맡아 경건하게 거행됐다.
산신제례를 마치고 이어 모든 참석자들은 대암산 정상아래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산우회부녀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면서 지역민과 재외향우와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대양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우리 대양면에 활력이 넘치고 면민과 향우들의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면서 “새해는 더욱 더 정진하여 대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