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열려

대전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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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지역사회 헌신에 감사, 일류경제도시 대전 구현 동행 부탁”-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28일 오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한마음 단합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기념장을 수상한 부녀회원 3명을 포함 새마을지도자 3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청년세대의 활발한 새마을운동 참여를 통해 미래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청년회의소 대전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는데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이라며, “지난 4월 20일 중앙기념식에서 대전새마을회가 전국종합평가 최우수와 교육 부문 최우수 2관왕을 달성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며 새마을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 가족분들의 봉사와 희생이 우리나라 발전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산직동 산불 현장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최근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 확보와 SK온 투자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증액 등 일류도시 대전을 위한 성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장을 위해 새마을 가족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