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목포시, 죽교·부흥동, 새봄맞이 환경정비·화사한 꽃밭 조성

목포시, 죽교·부흥동, 새봄맞이 환경정비·화사한 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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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4천~6천여본 식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목포 죽교동과 부흥동이 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고 있다.

죽교동은 지난 16일 자생단체회원,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공한지를 비롯해 도로변에 펜지, 금잔화 등 봄꽃 4천본을 심어 주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로변 잡초 뽑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전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테마가 있는 꽃을 식재해 죽교동을 사계절 꽃 피는 마을로 꾸며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부흥동에서는 지난 17일 부흥동 통장단,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둥근공원을 데이지꽃밭으로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둥근공원 곳곳에 리빙스턴데이지, 옥스아이데이지 등 봄꽃 6천본을 심으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목포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새봄맞이 봄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이 꽃향기 가득한 봄내음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부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