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마음을 담다‘귀농귀촌 웰컴박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귀농귀촌인 웰컴박스’를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다 밀양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주를 대상으로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사업이다.
웰컴박스는 귀농귀촌 정보제공을 위한 가이드북, 전입시책 리플릿, 주요관광 안내도와 밀양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꾸러미로 만들어진다. 꾸러미는 단독세대 2만5,000원, 2인 이상 5만원, 4인 이상 7만원 상당의 농산물로 구성된다.
시는 예산 3,000만원을 들여 700세대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이후 전입신고한 귀농귀촌인중 1개월 이상 밀양에서 실거주한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웰컴박스를 통해 밀양의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새로운 첫걸음을 걷는 귀농귀촌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