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 멘토와 함께 문화를 주제로 영·중·베트남·태·일어 배워요
대전시는 지난 22일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이하 대전외통센터)에 대전지역 외국인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시민 글로벌 스터디그룹’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대전외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민 글로벌 스터디그룹은 원어민 강사의 강의와 외국인주민,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모두 3학기로 운영된다.
1학기 수업은 2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 사업이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초·중급, 태국어·일본어 초급반이 있으며 수요일반과 목요일반으로 진행된다.
대전외통센터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대전시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하나은행 대전역지점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에서 컬처뱅크사업으로 장소를 제공하였으며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전외통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도시 대전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