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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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2. 20. 11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
– 담당자 전문지식 습득으로 대기환경측정망의 안정적인 운영, 신속․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11일간)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대기환경측정망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대기환경측정망 측정결과의 적정성 검토 방법과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측정장비 정도검사 및 점검주기 등 도내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업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과 시․군의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 간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측정망 운영방안과 개선 대책을 논의하며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내 대기환경측정소는 시․군에서 총 3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측정결과는 실시간으로 연구원으로 전송되고, 연구원에서는 측정결과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대기질이 악화되었을 경우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오존경보를 발령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연중 24시간 대기측정망을 운영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 교육을 통해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의 전문지식 습득으로 대기환경측정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의 생활환경 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