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만 인구를 위한 한걸음 –
영천시 인구교육과(과장 윤동훈)는 20일 설 명절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천IC에서 ‘영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교육과장을 포함하여 직원 19명이 참석하여 각종 시민혜택을 홍보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타지로 설 명절을 보내러 가는 시민들의 공감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힘썼다.
영천IC는 영천으로 들어오는 차량과 관외로 나가는 차량들의 나들목으로 명절 및 공휴일에 특히 유동 차량이 많아 홍보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이날 인구교육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방법으로 인구늘리기 홍보에 힘쓰는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끝내 영천 인구 11만을 이루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2023년도 인구 홍보 릴레이의 첫 발자국을 찍었다.
윤동훈 인구교육과장은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2023년을 맞이하여 적토성산의 자세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영천시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전단지, 배너,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영천시청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