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동시,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안동시,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공유

풍산읍 관내 기관과 협력해

풍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종섭)는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 11월 1일 풍산읍,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전소 주변 마을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 대상 9가구를 선정하고 교체를 완료했다.

그중에서도 홀로 지내는 최모(88) 어르신의 집은 씽크대 파손, 곰팡이로 인해 벽지와 장판이 망가지고,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씽크대 및 벽지, 장판 교체공사를 시행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과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김종섭 풍산읍장은“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명절 나눔꾸러미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정기적인 반찬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