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27일 파크골프장의 시설 기준과 설치물 기준관련 조사 기준표에 의해 현장 점검을 거친 후 8월 1일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을 전국에서 제13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승인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은 55,326㎡ 부지에 4코스 3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크골프장 내에 매표소, 막구조, 화장실, 티박스, 안전망, 안내 표지판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파크골프의 열풍과 더불어 하루 평균 25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인인증으로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 및 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도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영천시 파크골프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