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면 여성단체회(부회장 전양례)는 11월 29일 장산면노인복지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산면 여성단체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1,120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로사는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0여세대에 전달되었다.
여성단체회부회장 전양례은 “코로나19 어려운상황과 농촌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좋고 정이 넘치는 장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헌신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살펴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