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을미생연합회 사랑의 성금 기탁
밀양시 을미생(1955년생)연합회(회장 장인수)는 21일 밀양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시 을미생연합회는 2006년도 창립해 3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성금 기탁이 총 3,000만원이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 중 300만원은 밀양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업해 시행하고 있는 관내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200만원은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밀양시지부에 기탁되어 장애인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수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시는 을미생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뜻을 잘 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