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자들이 스위스관광청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위스에 가면 꼭 하고 싶은 경험 5가지’를 직접 선정했다. ‘마테호른 바라보며 페러글라이딩 하기’ , ‘야외스파 맛집에서 호캉스 즐기기’ , ‘알프스 정상에서 컵라면 먹기’, ‘한국 삼겹살 스위스에서 구워먹기’,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성지순례’까지 다양한 체험에 대한 소원이 스위스 현지인 아바타를 통해 직접 이루어졌다. 모두의 바램을 채워줄 그들과 함께, 당신의 스위스 여행은 지금 대신 이루어진다.
<패러글라이딩>
마테호른 산을 바라보며, 그토록 꿈꾸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다.
스위스에서의 잊지 못할 모험적인 경험을 꿈꾸는 한국인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페러글라이딩. 페러글라이딩을 꿈꾸는 우리를 위해 용감한 스위스 아바타, 마티아스가 도전에 나섰다. 한국 화이팅! 코로나 극복하자! 라는 마티아스의 어설픈 한국말 도전과 함께 그가 하늘 위에서 즐기는 소름 돋는 체르마트 마테호른의 파노라마 뷰는 답답한 일상 속 ‘스위스의 스릴’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체르마트는 마테호른(Matterhorn) 발치에 자리해 있다. 이 마을의 관광 개발은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산, 마테호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휴양지는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마을 원래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호캉스>
스위스 야외스파 맛집에서 호캉스를 즐기다! SNS용 인생 사진은 덤!
따끈한 야외 스파에 몸을 담그고, 알프스의 전경을 바라보는 체험. 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꿈꾸는 스위스 여행의 모습이다. 루체른 호숫가의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비츠나우에서 여행자의 꿈은 현실이 된다. 스위스 중부에서 가장 유명한 야외 스파 맛집 ‘파크 호텔 비츠나우’에 스위스 현지인 아바타 올리비아가 호캉스의 진정한 맛을 경험했다. 올리비아의 힐링의 순간은 ‘찐’ 힐링이 필요한 우리들을 위로하고 스위스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기 충분하다.
110년이 넘는 역사의 파크 호텔 비츠나우는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하는 5성급 호텔이다. 3번의 리노베이션과 스위스의 중심의 루체른 호수(Lake Lucerne) 제방 바로 옆에 자리한 환상적인 입지가 인상적인 이 호텔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엄한 전망과 뛰어난 서비스를 자랑한다.
47개의 주니어 스위트와 스위트룸을 비롯해 야외 수영장이 있는 스파를 보유한 레지던스가 있으며, 호수로 바로 갈 수 있는 호텔 투숙객 전용 입구도 마련되어 있다. 호텔 소유의 보트 계류장과 테마별 스위트룸도 찾아볼 수 있다. 리무진 서비스와 전용 보트는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라면 먹기>
해발 4,000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한국 컵라면을 먹다?!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공감할 스위스 여행 체험은 바로 알프스 설산 바라보며 뜨겁고 매운 한국 라면 먹기. 스위스인들도 인정한 한국인들의 한국 라면 사랑 덕에 알프스로 향하는 기차를 타면 한국 라면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까지 있다. ‘알프스의 매운 맛’이 필요한 우리 한국인을 위해, 고르너그라트로 향해 라면 먹방에 나선 아바타 미셸. 라면을 처음 먹어 본다는 그녀의 도전은 과연 성공했을까?
새하얀 만년설의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맛 보는 컵라면은 미셸에게도 여행자들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여행의 따뜻한 맛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알프스에서 삼겹살 먹기>
스위스식 캠핑 체험, 리기산에서 한국식 삼겹살을 맛 보다.
스위스 산을 걷다보면 종종 만나는 캠프 파이어 사이트. 나무와 그릴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바로 여기서 한국식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면?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아름다운 산들의 여왕 리기산에서 펼쳐지는 ‘한국식 삼겹살 구워먹기?!’ 에 도전한 스위스 현지인 아바타 지젤의 가족이 담아 시끌벅쩍하고 맛있는 하루! 가위, 마늘, 깻잎까지 총 동원된 한국식 삼겹살 파티를 함께 즐겨보자. 가족과의 행복한 먹방 시간을 원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이 즐겁고 훈훈해 질 것이다.
<사랑의불시착 촬영지 성지순례>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이젤트발트에서의 피아노 연주
‘사랑의 불시착’, 다시 한 번 스위스에 불시착하다?! 극 중 현빈 (리정혁)의 피아노 연주 촬영지였던 이젤트발트에서 다시 낭만적인 선율이 울려 퍼졌다! 드라마가 끝나고 리정혁-윤세리 앓이를 하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사랑의 불시착’ 대표 성지순례 코스 중 한 곳인 아름다운 이젤트발트. 이 곳에서 ‘스위스에서의 로맨스’를 꿈꾸는 모든 여행자들을 위해 스위스 아바타 아드리안이 두 ‘손 ‘ 벗고 나섰다. 아드리안이 전하는 같은 연주, 다른 느낌의 ‘사랑의 불시착’을 다시 감상해보자.
이젤트발트는 에메랄드 빛 브리엔츠(Brienz) 호숫가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동화같은 마을이다. 다채로운 계절의 색채가 반사되는 브리엔츠 호숫가를 거닐다보면 아름다운 기스바흐(Giessbach)폭포와 호수 위로 웅장하게 자리해 있는 같은 이름의 호텔에 닿을 수 있다.
이젤트발트는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피아노 연주 촬영지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
(자료제공_스위스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