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관장 최중범)이 주최·주관하는 2019년「워크 투게더」한마음걷기대회가 오는 10월 31일(목) 속초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초호변 걷기와 엑스포주변에 있는 국화꽃 전시장을 배경으로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 장애인협회별로는 사업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중범 관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 봉사자 모두가 잠시나마 지친 일생생활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으며,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