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주시, 지역작가 초청 강연 개최

전주시, 지역작가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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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쪽구름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은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제는 글쓰기다’를 주제로 6회에 걸쳐 강연한다.

먼저 오는 24일에는 지난해 제6회 제주 4·3문학상을 수상한 ‘난주’의 작가 김소윤 씨가 초청돼 ‘생활 속 소설이야기: 누구나 쓸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오는 6월 26일에는 시집 ‘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의 저자 김형미 시인이 초청돼 ‘시, 단 한 줄이면 된다!’를 주제로 이어 9월 25일에는 ‘책 깎는 소년’의 저자인 장은영 동화작가가 초청돼 ‘나의 첫 그림책 쓰기’를 주제로 마지막은 오는 11월 27일에는 에세이 ‘아픔은 삶이 되고’의 저자인 김성숙 작가를 초청해 ‘영상 속 문학작품 여행’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인문학 강연에 잘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쪽구름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81-6525, 6526)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계층별·주제별 강연회와 공연, 탐방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