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최기문 시장)는 목재의 따뜻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난 16일 임시로 개장했다.
이번 임시개장 첫날에는 10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자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목공체험도 하고 전시물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체험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예약 7건, 200명 이상의 신청자가 체험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체험에 이용되는 다양한 공구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방문걸이, 연필꽂이, 책꽂이, 접이식테이블 등 28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공체험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339-7970,7971)으로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 및 영천시민 등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장을 방문한 한 체험객은 “친환경적인 목제품을 이용해 내가 만든 개성 있는 목공제품을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