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Fun Fun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가 오는 22일과 23일 11시, 15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안녕, 도깨비’는 국내 최대의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2019년 제15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에서 연출상과 무대 예술상을 받은 공연으로 도깨비 이야기를 무대인형극으로 풀어내는 판타지 인형극이다.
고전과 현대를 잇는 도깨비의 이야기와 홍이의 우정 이야기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장면과 특성에 따라 인형의 크기와 조종형식이 달라지며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인형, 분절인형, 그림자인형이 등장하며 인형극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의 자유로움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키즈 Fun Fun 시리즈’기획 공연을 진행한다. 2월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 4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동화 시리즈Ⅰ ‘브레멘 음악대’, 5월 어린이뮤지컬 ‘콩순이’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