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시, 자전거 이용 확산 ‘자전거축전’ 개최

부산시, 자전거 이용 확산 ‘자전거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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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행사장)→감전교차로→을숙도→맥도생태공원→삼락생태공원(행사장)

부산시가 오는 10월 21일 오전 8시 30분 삼락생태공원 생태연못 문화마당(연꽃단지 일원 광장)에서 시민,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0회 부산시민 자전거축전(이하 자전거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자전거축전’은 부산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축전은 삼락생태공원에서 출발해서 을숙도, 맥도생태공원을 거쳐 삼락생태공원으로 돌아오는 총15km의 낙동강변 자전거퍼레이드를 펼치며, 안전한 퍼레이드 운영을 위해 일반, 가족, 실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식전행사 및 개막식,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참여)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아울러, 당일 삼락생태공원에서 감전교차로 등 퍼레이드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08:30부터 12:30까지 부분적으로 진행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