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도시숲을 늘리자고 주장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염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나쁨’ 기준 변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숲 확장을 비롯한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제공,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규제 주장 등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