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경북관광공사, 경북북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벤치마킹 개최

경북관광공사, 경북북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벤치마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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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영양군 등 11개 시·군)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관광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으며 28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1/4분기 협의회 회의와 함께 진행돼 2018년도 공동 홍보사업에 관한 논의와 경북북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우리땅에 대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찾았으며, 울릉군의 우수한 자연관광자원인 관음도,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행남해안산책로 등을 답사하며 벤치마킹 소재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으로 지난해 약 35만 명이 방문한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경북북부지역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및 동해선 열차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전국 어디에서도 방문이 편이해졌으며 안동 월영교 벚꽃, 의성 산수유 등 꽃구경과 함께 영덕·울진의 대게, 영양 산나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라며 “이번 봄은 경북에서 향기롭고 맛있는 봄바람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