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 4월 부산 서구 위치한 구덕문화공원 내에 개관한 이후 부산시민과 지역주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전통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예절을 직접 시연해보고,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다도 힐링반과 사찰음식특강반 등을 3개월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구덕문화공원 일대에 위치한 목석원예관과 편백숲길 등을 숲생태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토요일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통문화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서구청 관계자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개관해 외국인들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51-240-4161~4
홈페이지 www.bsjeontong.org
이용운 기자 lyu@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