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WTO와 UNESCO에 등록된 국제 NPO, 한국유스호스텔연맹(총재 임성준)의 대표적인 국제교류행사인 월드유스랠리가 내년 7월, 경기도 양평과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약 70여 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외국인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 선발하며 외국인 100명, 한국인 100명 규모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친교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국유스호스텔연맹과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1월 4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월드유스랠리 성공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월드유스랠리’는 세계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이해, 환경보호, 세계평화의 호스텔링 정신을 이어가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행사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적을 세계 회원국과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의 자리가 되고 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한국유스호스텔연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행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