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핵심은 체감 가능한 폭염 지원”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2부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시내 이동노동자쉼터와 쪽방촌을 잇달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과 취약계층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북창 휴(休)서울 이동노동자쉼터’를 찾아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생수 비치 현황 등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이른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배달기사와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휴(休)서울 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 사업장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현재 서울시는 이동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총 10곳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으로 이동해 ‘동행목욕탕’과 무더위쉼터, ‘온기창고’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대책과 현장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서울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쪽방주민 보호를 위해 쪽방상담소 8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동행목욕탕과 서울역쪽방상담소 등 6곳에 밤더위대피소를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쪽방촌 순찰 특별대책반과 건강취약자를 주 2회 방문하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감 가능한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약자와의 동행’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더위를 피하고 열대야를 견딜 수 있도록 서울시의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