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 남덕유산 축제장서 ‘평화통일 국민인터뷰’ 진행…주민 참여 속 공감 확산

함양 남덕유산 축제장서 ‘평화통일 국민인터뷰’ 진행…주민 참여 속 공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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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서 대면·온라인 병행 의견 수렴…통일 인식 확산 계기 마련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대축제 현장이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대화의 장으로 변했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인터뷰에 참여하며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1일 남덕유산 대축제가 열린 서상중학교 운동장에서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홍보와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부스에는 자문위원들이 상주하며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방문객들은 간단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전했고, 일부는 휴대전화를 활용해 온라인 설문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르신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모였다.

홍정덕 회장은 “100만 명 의견 수렴을 목표로 국내외 자문위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주민들도 “평화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작은 의견이지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