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바르게·자유총연맹·자원봉사 단체 공동 개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통합 한마음대회가 14일 함양군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4개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통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단체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회원들은 이날 대회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단체의 활동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개회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단체별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웠다.
4개 단체는 “뜻을 한데 모아 마련한 한마음대회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각 단체의 이념은 다르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은 같다”며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더 큰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