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등학교 등굣길 정비…지역 기관·단체도 힘 보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단장 김한배)이 18일 신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는 20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굣길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해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파출소(소장 진남진),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국환), 점촌4동자율방범대(대장 김영한)도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탰다.
김한배 봉사단장은 “2학기 개학을 맞는 신기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5 UNKRA 문경팩토리아 점촌4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