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을 알리고 정책을 말하다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및 시민 40여명이 참석, 정책페스타 개최
– ‘구미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10가지 방법’ 주제로 다양한 의견 제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구미시는 지난 1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주관으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 제안 시간을 가졌다.
김상미 단장은 “단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정책 결정 과정에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5기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 6기 시민참여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활동 단체다. 2014년 창단 이후 현재 5기 단원 44명이 가족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의 3개 분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이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