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천-정선 자매결연 협약 체결
– 8월 22일 정선 방문,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정선아리랑시장 견학
– 양 시장 간 5대 협력 사업 추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아리랑시장(회장 김부흥)과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회장 안광균) 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8월 22일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상인회 임원의 상호교류 및 주요 특산물의 직거래 실시 및 알선을 포함한 5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조 지원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방문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정선아리랑시장을 견학함으로써 정선아리랑시장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협력 방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부흥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시장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 교류 및 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은 2017년 화재 발생으로 소실되었다가 2020년 인천 남동구와 협약으로 250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에 착수하여 2020년 12월 재개장하였으며 현재 338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