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평창중학교, 청주시 농촌지도자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여러 시군 및 단체에서 평창군 과학영농시설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준공식을 개최한 스마트팜은 현재까지 8회, 총 127명이 다녀갔으며 7월 중에도 2개 단체에서 견학을 앞두고 있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또한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시설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견학 방문자들을 맞이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관내 농가에 미생물 공급 확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며 평창군 친환경 농축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종합분석실에서는 토양검정, 시비 처방, 퇴비 부숙도 검사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성분분석까지 진행하며,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관내 농업 기술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대학을 운영하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견학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평창군이 타시군에 선진농업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시험연구를 이어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평창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