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장면 나눔 행사 등 군민 모시는 ‘효도행정’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담양군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담양군 향촌노인복지관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협회와 담양군 향촌노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장면 나눔행사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 30명에게 선풍기와 청소기를 전달하고 추월밴드(단장 박원길, 회장 김성영)가 문화공연을, 같이&가치 봉사단체(회장 최병제)에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효사랑봉사단(회장 박영수, 금농반점대표 조장옥)에서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향촌돌봄을 중심으로 한 효도행정 추진으로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우리군에서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향촌복지’ 공약으로 대표되는 효도 행정을 위해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퇴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읍면 사회복지직원과 물리치료사가 함께 방문해 어르신의 가정을 살피고 운동 처방하는 행복동행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병원 동행 서비스와 퇴원 어르신 돌봄서비스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 담양에 기부하신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