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경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지역 상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설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품 가격표시제 홍보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첫 번째 주자로 오태완 군수는 신반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의령군 자원봉사협의회, 의령군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40여 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준비한 의령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
오태완 군수는 “유관기관·단체 및 전 직원의 전통시장 가는 날의 적극 참여와 의령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