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청 대회의실서 100여명 참가, 임진각까지 국토 종주 시작
피스로드 함양군 실행위원회(공동회장 강분숙, 이영재)가 주관하고, 피스로드 경상남도 조직위원회,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서 주최한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3 경상남도 함양군 통일대장정 출범식이 23일 오전 9시30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복 78주년 기념,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창우 함양부군수,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함양군의회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 임채숙 의원, 배우진 의원과 박판도 경남도 공동실행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피스로드 출발 선언 후 함양군청에서 자전거 종주 출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창우 부군수는 축사에서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기위해 출발한 피스로드 현재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확대 되었다”라며 “광복78주년 기념 함양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자전거 종주를 무사히 마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피스로드 평화통일 대장정 자전거 종주행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별로 동참해 임진각까지 국토를 종주하게 된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