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2023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타 경로당에 전파,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고 경로당 이용 노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20개소를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한다.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보조금 회계 관리, 운영 규정 준수 정도, 경로당 회원 관리 및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운영 활성화 정도 등을 기준으로 연합회별로 추천을 받아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선정한다.
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은 회장과 사무장을 중심으로 회원 48명이 일치단결하여 지역 내 봉사활동과 도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월 1회 월례회의를 개최, 회계 관리 및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투명하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경로당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2022년 전국 경로당 예술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전제천 경로장애인과장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