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5월 20일과 6월 10일에「2023년 대한민국 역사탐방단」3・4회차를 운영하였다.
‘대한민국 역사탐방단’ 용인시 관내 청소년(11~13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3회차에서는 ‘종박물관’,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및 ‘보탑사’를 방문하여 김유신과 태실의 개념을 배우고의 게임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범종 및 보탑사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안중근 기념관’과 ‘전쟁박물관’을 방문하여 안중근 의사를 포함한 여러 의인들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희생과 노력이 있었는지 경험하였다.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역사적 장소를 가거나 노래와 퀴즈를 통해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끝난다니 아쉬웠다.”라고 말하였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역사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