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하동군지회, 53주년 기념식 엑스포 제1행사장서 700명 화합과 친목 다져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17일 하동세계차엑스포 1행사장인 주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기념식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라는 주제로 ‘53년 새마을 경험과 지혜를 모아 합의 속의 실천’이라는 비전제시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포상수여·기념사·축사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기념 축하 및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윤외선 새마을문고북천면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정안순(하동읍) △정국채(고전면) △박종준(금성면) △정신옥(진교면) △정승용(양보면) △박정자(북천면) 지도자가 하동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박정이 악양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준홍 적량면새마을 협의회장과 △박승원(적량면) 지도자가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병두(화개면) △정수연(악양면) △정봉배(횡천면) △문봉권(금남면) △전옥자(청암면) △김순분(옥종면) 지도자가 하동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태경 회장은 “53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한 국민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