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자원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란)는 가족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단위 봉사활동으로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2기 가족자원봉사단원을 모집해 8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0가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 활동 영상 시청, 제2기 가족자원봉사단 운영 안내, 봉사단 서약서 낭독,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소개,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해맑은가족자원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지역사회에 전달할 나눔물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송편 및 매실청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습지 정화 및 플로깅 활동, 재난대응 활동으로 가족별 맞춤형 비상배낭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족자원봉사단 참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공동체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밀양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