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이스라엘 주요도시 교류협력 방안 논의
이장우 시장은 21일 오후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의 예방을 받고, 대전시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대학교와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둘러본 아키바 토르 대사는“충남대학교와 국가핵융합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과학과 교육의 도시 대전의 역량을 확인했다”말하며,
“이스라엘 주요 도시와 대전시는 경제,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아키바 토르 대사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시 이스라엘 지역의 피해 상황을 살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은 대덕연구개발단지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기술도시”라고 소개하고,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의 대전시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도시 및 국가간 협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 시장 면담 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기관 운영과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기술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아키바 토르(Akiva Tor) 대사는 이스라엘 외무부, 세계 종교 및 세계유대인 업무국장(2013~2020)을 역임하고, 2020년 11월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