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확산 우수사례 공유, 뿌리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 기술교류 등 진행 –
대전시는 24일 뿌리산업 강소기업 육성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함께‘뿌리산업 활성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전에 소재한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인증지원 및 기술지도 등 다각적 지원으로 지역 뿌리산업 생태계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그동안 대전시가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지원성과 공유 및 차세대 뿌리기술 등 최신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류회는 지역 뿌리기업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기업 맟춤 지원방향으로 특강, 뿌리기술의 확대에 따른 차세대 뿌리공정기술에 대한 기술교류 및 뿌리기업 우수성과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지엠기공㈜의 고기명 대표에게 뿌리산업육성 유공 대전시장상 수여 및 기업인 상호교류시간으로 가졌다.
성과교류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기존 뿌리산업 분야가 6대 분야에서 14대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각 뿌리기술 간 상호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발생을 위해 기반 생태계 조성 등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각종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뿌리산업육성을 추진하여 대덕 평촌지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 ΄22.5.4. 산자부 지정 고시 ▲ 8개 분야 70개 기업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스마트화 추진으로 전통 뿌리기술과 차세대 뿌리 기술 간의 융·복합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에스메탈은 올해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제품화를 통해 100억 원대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엠기공과 ㈜스토닉은 시의 적극 지원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전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수는 총 12개 사로 늘어났다.
대전시 남시덕 산업정책과장은 “뿌리산업법의 개정에 발맞추어 대전시가 차세대 뿌리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한 결과 특화단지 지정 등 관련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역뿌리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