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함안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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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기계(주)와 150억 원 투자협약 체결 등

함안군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동해기계(주)와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군내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경남도 내 7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해기계(주)는 건설장비 및 특수차량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함안과 창녕에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해외사업장을 폐쇄하고 국내복귀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해외영업 확대에 따른 생산공장 확장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법수면 윤외리 일원에 사업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고용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개별 투자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함안의 산업단지와 기업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의향 기업에 대한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우선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투자 결정을 해준 동해기계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