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29일 군북면 소재 ㈜아라리농산(대표 허금숙, 강종주)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군의원, 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리농산의 김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상차된 김치는 ㈜아라리농산에서 생산한 김치 10톤(1000박스, 10kg)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월 10일에는 대만으로 3.3톤(325박스, 10kg) 수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김치는 함안군 군북면 장지리, 법수면 백산리에서 직접 재배한 아삭함이 살아있는 함안 배추로 ㈜아라리농산에서 수출 나라의 입맛에 맞춘 양념 배합으로 생산하여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 상승중인 김치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우리 함안김치도 세계적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우리 농산물과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