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문화예술회관 주변 등 국화 3천주 식재로 국화꽃 향기 가득
함양군 상림공원 주변이 2022 산삼축제 손님맞이 꽃단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꽃향기를 가득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연옥)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관광객들의 볼거리 다양화를 위해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화단 등 고운광장 인근에 국화 꽃모종 3,000주를 식재했다.
또한 황색, 적색 등 다양한 색상의 국화를 식재하여 9월 2일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 기간 동안 개화해 축제 주변 시설물과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올해 산삼축제는 2021 함양산삼엑스포 성료 후 개최되는 행사라 내외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께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상림공원의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국내의 대표적 건강축제로‘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추석연휴를 끼고 열려 함양군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중점 기획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