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산업과 교육을 통한 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소멸 대응”

“산업과 교육을 통한 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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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영호남 , “ 반도체 동맹 정치동맹을 … 넘어 경제동맹 의미”
균형발전 3.0 , 간담회 역대 균형발전위원장 한 자리에 모여 광주 지역발전 전략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민선 기 광주시장직 ( 8
인수위원회 는) 16일 노무현 문재인 ‧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었던 전 현직 ‧ 국
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 3.0’ 균형발전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에서 광
주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 3.0’ 균형발전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김사열 , 현 국
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 이민원 , ·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순관 , 전 자치분권위
원장 김영집 ,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 이병택 (GIST) , 전남대 교수 김준하 , 새로
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을 입안한 분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
다 면서 ” “ 8 어제 영호남 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을 ’ , 제안했고 산업과 교육을 통한 균형발전 정책을 이뤄 지역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 고” . 밝혔다

특히 강 당선인은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은 ‘ ’ ‘ 정치동맹 을 넘어 경제동
맹 으로 ’ 지역 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 ’ ‘ 기업유치 동맹 의 실천적 동맹 을’ 의
미한다 고” . 강조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성경륭 교수는 “역대 국가균
형발전위원장과 자치분권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여 그 시대마다 어떤 고민을 했고,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뜻깊다 며” “강기정 광주시
장 당선인이 그 고민을 함께해줘서 고맙다 고” . 밝혔다.

이어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역사 속에 담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 3.0’ 균형발전 정책 개발과 실천이 필요하다 며” “지역이 중심이 되는 역사가
중요하며 광주가 잘 되면 대한민국이 잘 될 수 있다 고” . 강조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기회발전
특구 및 분권혁신특구 로’ ” “ 대표 된다 며 윤석열 정부 시대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해 광주가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
다 고” .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살펴보면 지역에 환경을 조성해
주면 지역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향이다 며” “지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시대가 열렸다 고”  덧붙였다.

정순관 전 자치분권위원장은 “국가 정책 가운데 지방 우선순위를 국회에서 선언
을 하자 고” “ 제안하며 기술 정보와 정치적 힘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이다 고”
주장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 ,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어 ‘ 3.0’ 균형발전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에 균형발전이 후퇴되면 어쩔까 하는 우려가 있다 면서 오늘 나눈 ” “
균형발전 정책 대안이 광주 시정과 대한민국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 고” 강조했다.

한편 강 당선인은 어제 일 열린 (15 ) 미디어데이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은 진보와 보
수의 문제도 아니고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영호남의 문제도 아닌 생존의 문제라
고 생각한다 면서 ” “지방정부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에 봉착해 있고 그
길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은 균형발전 정책뿐이다 고” 강조한 바 있
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